지난 글에서 보고서는 어떤 흐름으로 구성되는지 간략히 적어보았습니다. 그 흐름을 목차라고 부릅니다. 보고서를 작성할때에는 목차를 먼저 작성하고 전체 흐름에서 빠진항목이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그러면 목차는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목차는 모두 동일할까요?
목차는 제안이나 보고의 흐름, 내용에 따라 차별성있게 작성해야 합니다.
제안서 목차는 대기업의 경우 고객사가 이미 많이 스터디해서 받고 싶은 제안을 RFP(Request for proposal, 제안요청서) 라는 문서를 통해 규정을 해서 보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이러한 절차도 잘 모르시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 설명을 듣고 제안없이 선택을 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보고서 목차는 회사에서 누구에게 보고하느냐에 따라 목차가 틀려질 수 있습니다. 임원진 보고의 경우, 결과 만을 쉽게 요약해서 보고 하기 바라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첨부로 다양한 근거 자료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매우 심플한 보고서가 되어야 겠죠.
실무진들 사이의 보고는 도출과정이 중요하기에 논리있게 전개하기 위해 많은 양의 보고서가 필요합니다.
보고서의 본질은 의사결정을 쉽게 하기 위한 것이기에 어떤 경우라도 쉽고 명확하게 작성 해야 합니다.
목차만 가지고도 고려할것이 많죠!!
지난 글에 프로젝트 제안. 보고서 흐름도를 말씀드렸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고민을 해서 목차 작성을 해야 합니다.
즉, 제안서 보고서 목차는 상황에 따라 천차 만별입니다.
저희는 어떤 주제 목차를 주셔도 작성할 수 있는 방법론을 알려드리는 포스팅이기 때문에 다음 포스팅부터는 실례를 하나 가정을 해서 보고서 작성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이 온라인이라 온라인 보고서 제안서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